염불만일회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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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만일회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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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년도(2004년)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2004년 8월 1일~3일)
7차년도 한라산 법화사 염불 성지 대회



제주도 서귀포시 법화사(法華寺)

법화사소개

고려 원종 10년(1269)에서 충렬왕 5년(1279)까지 10여 년에 걸쳐 왕실의 원찰로 중창하여 비보사원이 되면서 국찰이 되었다.
조선 태종 6년(1406) 명나라 황제 성조 영락제는 황공황비의 왕생극락을 기원하기 위하여 원찰을 세우고 본사에 봉안된 금동미타삼존여래상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로 인하여 조선과 명의 외교적 쟁점이 된 비운의 사찰이 되기도 하였다. 조선 태종 8년(1408) 본사 노비 280인을 30인으로 줄이고 나머지 250인은 전농시로 퇴사시킴으로 사세가 더욱 기울어지게 되었다.
1914년 도월선사가 300여년전 폐사된 법화사를 봉려관 비구니의 도움을 받아 작은 포교소로 설립하였으나, 1948년 4·3사태와 1950년 6·25의 동족전쟁으로 소실되면서 모슬포 육군 제1훈련소 제3숙영지로 사용, 사지가 크게 훼손되었다. 1972년 사적지 제주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을 시작으로 1998년에 이르기까지 사지 매입, 발굴 복원을 병행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17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내용과 출토된 유구 유물 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대웅전 건물지의 기단 면적이 108평으로 월대(越臺)까지 있는 특이한 양식이다. 기단의 지대석(地臺石)은 2단으로 처리되었고 면석(面石)을 세운 자리에 턱이 있으며 갑석(甲石)을 얹은 그 기법이 고식(古式)이었다. 제주도는 현무암이 대부분이나 여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석질은 쑥돌[애석,艾石]로 뭍에서 반입된 것 같다. 그리고 용과 봉황이 양각된 암막새, 숫막새의 와당은 왕실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한 것인데 개성 만월대에서 출토된 화당과 흡사하다. 특히 언강이가 긴 평기와는 통일신라시대의 유물로 짐작된다.
2. 구품연지 발굴엣는 연지 경계로 보이는 호안석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퇴적층의 깊이나 황토 진흙의 지층으로 볼 때 인공을 가미한 4천여 평이 넘는 연지로 국내에서 발견된 연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상과 같이 법화사는 건물군의 형태에 대해서는 그 규모가 가히 최대최고이며 조경에 따른 사찰의 정원에서는 4천여 평의 구품연지를 조성한 것으로 보아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던 사원이다. 그리고 생활용기로 쓰여진 상감청자 또한 최상품이어서 이는 필시 왕실의 원찰로서 국제적 사찰이었다.


기단면적이 108평인 웅장한 대웅전!
옛날의 전성기 때의 사찰 규모가 짐작됩니다.


장래 불교 꿈나무들을 키우는 법화사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들.

제주도 법화사 염불대회행사 (2004. 8. 1~3)
불교발전과 남북통일 성취 위한 초석 되길!



김재일 공동대표
염불수행은 불자들이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할 수 있는 생활수행으로 이번 성지대회는 염불수행자들이 정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제7차년도의 아미타 정진 성과가 우리 나라 불교 발전과 남북통일 성취의 초석이 되길 바라면서 아미타 염불의 공덕이 모든 이들에게 회향되길 바랍니다.


▲4,000여평의 구품 연지에는 백련이 한껏 피었으며 약 3,000개의 연등을 달아 한밤중의 연지 주변에는 그대로 불야성을 이루었다. 절 경내의 연지로는 가장 큰 규모의 연지였다.


▲첫째날 입재식 (8월 1일 오후 2시).
한여름의 폭염속에 역사적인 염불행사의 막이 올랐다.
법화사를 중심으로 제주염불만일 이끌터


시몽 스님(법화사주지)
정법보다는 토속신앙과 결합된 불교 특성이 농후한 제주에서 펼쳐진 이번 전국 염불만일회 여름성지대회는 바른 신앙과 수행의 보급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염불행자의 치열한 정진의 장이자 흥겨운 축제마당이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불자들이 함께 수행을 통해 신심을 새롭게 다지고 나무아미타불 염불공덕을 이사회와 국가에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제주염불만일회를 법화사가 이끌도록 서원합니다.


▲둘째날 오전 행선염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서 절경내와 연지를 3바퀴 돌면서 지극 정성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염불정진하였다. 날씨가 보통 더운 것이 아니므로 머리에 양산을 이는 이도 많았으나 잔디와 호수물이 시원스럽게 더위를 식혀주었다.


▲동산의식교육원의 지도법사 무진스님과 염불의식 반원들의
저녁 예불을 법화사 대웅전에서 장엄하게 거행되었다.


▲법화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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