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만일회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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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만일회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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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년도(2003년)
6차 전국염불만일회 (2003년 7월27일~29일)
6차년도  팔공산 은해사 염불 성지 대회




은해사소개

은해사의 역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는 신라 제14대 현덕왕 1년(서기 809)에 혜철국사(慧哲國師)가 창건하였다. 정쟁의 와중에 희생된 모든 애혼·원혼의 천도와 국태만인을 발원하여 해안평(海眼坪:현 운부암 근처)에 창건하고 해안사라 하였다. 해안(如海眼光)이란 “아미타불님의 바다와 같은 자비의 눈길”로서 모든 중생이 왕생극락(往生極樂)하여 이고득락(離苦得樂)하여지이다 하는 발원이다.

명산 팔공산은 아미타부처님이 상주(常住)하시는 불도량으로 팔공(八公)이라는 이름도 아미타부처님을 협시하고 계시는 8대 보살(문수·보현·관음·세지·금강장·제장애·미륵·지장보살)에서 유래하였다. 팔공산은 부처님 도량·나한님 도량 등으로 장엄되어 있으며 천도기도 소원 성취의 천하제일 명산이다.

한 줄기 살아 굽이치는 팔공산 자락이 그대로 아미산 은색계(阿彌山 銀色界)이며 현생극락 정토입니다. 신라의 진표율사(眞表律師)도 관견(觀見)이라는 시에서 “한 길 은색 세계가 마치 바다처럼 겹겹이 펼쳐져 있다.”(一道銀色界如海重重)라고 표현하였으며, 또 고시(古詩)에 이르기를 “오직 한 줄기 은빛 밝은 길이 있어서 고해의 중생들로 하여금 극락에 이르게 하네.”(唯有一道銀色路 苦海衆生得彼岸)라고 하여 은해사가 불도량(佛道場)임을 극찬하였다.

신라시대 우리 나라 불교의 새벽을 여신 화쟁국사(和諍國師) 원효(元曉) 스님, 해동 화엄종의 초조이신 의상(義湘) 스님, 고려시대 조계종의 종조이신 불일보조국사(佛日普照國師) 지눌(知訥) 스님, 민족의 성서인 삼국유사를 집필하신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 스님, 조선시대 화엄학의 대강백이신 영파성규(影波聖奎) 스님을 비롯하여 최근까지 향곡·운봉·성철 큰스님 등 수많은 선지식들을 배출해 냈다.

은해사는 현재 본말사의 성보문화재를 보존·관리·전시할 수 있는 성보박물관을 건립 중이며 보각국사 일연 스님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일연학연구원에서는 『삼국유사』를 포함한 일연학 연구와 함께 원효·일연·설총 3성현(三聖賢)의 현창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단 최고 교학연구 교육기관인 승가대학원(삼장박사 과정)과 경북지역의 대중포교의 중심인 대구불교방송 등 여러 종책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불교계와의 교류 및 평화 통일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괘불(보물 제1270호)

| 전국 염불만일회 2003년도 여름성지대회 |
대구팔공산 은해사에서



▲ 제6차년도 염불만일 입재─팔공산 은해사(2003. 7. 27)


▲ 백홍암 암자(비구니선방) 행선염불 (2일째)

오백나한 기도도량 거조암
거조암의 역사


거조암은 은해사의 산내 암자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하였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하여 오백나한을 모신 유서 깊고 영험 있는 나한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우리 나라 목조 건물로 가장 오래된 거조암 영산전(서기 1375)은 고려시대의 대표적 건물로서 부석사 무량수전과 조사당, 봉정사, 극락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등 4곳 뿐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귀중한 문화재가 되고 있다.


거조암 입구의 저수지


영산전의 오백나한

영산전이란 석가여래께서 영축산(영취산)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說)하신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중심으로 지은 법당이다.

거조암 영산전은 얼핏 보면 건물전체가 경판고 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으나 건물 내부에는 석가여래, 문수, 보현, 오백나한이 모셔져 있다. 간결하고 단순한 맛배집 건물이지만 내부공간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공간감이 훌륭하다. 또 중앙칸 벽에도 널직한 살창을 두어 조명과 환기의 구실을 하도록 잘 설계되어 있다.

기둥의 모습을 볼 때도 기둥의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되어 배흘림(엔타시스)이 특이하고 내부의 천정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연등천정으로 되어 주심포계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영산전은 상언화상이 그렸다는 영산회상도와 청화화상이 앞산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들었다는 석가여래와 문수보살, 보현보살 그리고 526분의 나한성중을 모시고 있다.

영산전은 현재 국보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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