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만일회2001
제4차년도(2001년) |
4차년도 설악산 백담사 염불 성지 대회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2001년도(8월 6일~8일)
백담사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의 시원지에서 못(潭)이 일백개 되는 지점에 자리한 내설악의 가장 깊숙한 계곡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백담사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던 사찰이었다. 아마도 만해 한용운의 정신도 여기에서 잉태되었기에 우리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가 보다.
그러나 우리는 미망한 근대사에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통하여 만근을 달아 올렸던 저 저울추와 같은 그의 철학이 잉태되고 성장한 백담을 잊을 수가 없다. 백담은 만해정신이 잉태된 곳이요, 동서사상이 비교된 곳이요, 만해정신이 무르익어 간곳으로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곳이다.
백담계곡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는 만해 정신의 소리요, <님의 침묵>의 님, 사랑, 침묵의 시어가 흐르는 소리다.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4차년도 성지대회 행사와 제3회 만해 축전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 백담계곡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 내지는 주체성을 되살려 보고자 하는 先覺人들의 노력과 진정한 부처님 나라 불국정토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들에 합의가 이루어졌던 행사로 두 행사 모두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철야로 이어진 춤을 곁들인 아미타염불의 장엄함과 염불정진 행자들의 신명 넘치는 환희심은 동참해 보지 않은 이들은 어떤 美辭麗句의 글로도 감지할 수 없을 것이다.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2001년도(8월 6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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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의 시원지에서 못(潭)이 일백개 되는 지점에 자리한 내설악의 가장 깊숙한 계곡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백담사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던 사찰이었다. 아마도 만해 한용운의 정신도 여기에서 잉태되었기에 우리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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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미망한 근대사에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통하여 만근을 달아 올렸던 저 저울추와 같은 그의 철학이 잉태되고 성장한 백담을 잊을 수가 없다. 백담은 만해정신이 잉태된 곳이요, 동서사상이 비교된 곳이요, 만해정신이 무르익어 간곳으로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곳이다.
백담계곡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는 만해 정신의 소리요, <님의 침묵>의 님, 사랑, 침묵의 시어가 흐르는 소리다.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4차년도 성지대회 행사와 제3회 만해 축전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 백담계곡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 내지는 주체성을 되살려 보고자 하는 先覺人들의 노력과 진정한 부처님 나라 불국정토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들에 합의가 이루어졌던 행사로 두 행사 모두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철야로 이어진 춤을 곁들인 아미타염불의 장엄함과 염불정진 행자들의 신명 넘치는 환희심은 동참해 보지 않은 이들은 어떤 美辭麗句의 글로도 감지할 수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