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만일회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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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만일회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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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년도(1998년)
27년 5개월 염불결사 대장정
나무아미타불! 염불 일만일 (1998. 8. 5~12. 21)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한없이 밝게 살 수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영원한 생명을 살 수 있습니다.

‘힘차게 신나게 멋있게 염불합시다’를 주제로 내건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가 8월 6일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제1차 성지대회 겸 염불만일회 결성식을 갖고 27년 5개월의 염불결사에 들어갔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원 1천5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치뤄진 전국염불만일회는 경덕왕 17년(758) 발징화상이 처음 개설한 이래 조선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치며 건봉사에서만 5차례 열려온 한국불교 고유의 불교결사다.

결성식에서 김재일 공동대표는 "2년전부터 염불만일회를 결성해야 하겠다고 서원했다"며 "아미타불이 한없는 광명과 영원한 생명으로 중생들을 돌보듯이 우리 염불행자들도 만일 염불정진하여 아미타부처님 품안으로 돌아가자"며 발원했다.
 
<아미타불무용단, 등공대에서의 연화무공연>
삼보님께 삼배 공경예배로 시작합니다. 중생의 고뇌를 아미타불춤 사위로 승화시켜 오탁악세의 진토에서 멸진의 정토로 들어가는 보살도의 수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래 춤 헌공은 몸으로 공양 올리는 것으로서 손짓 하나 걸음 걸음 하나하나에도 뜻이 있습니다.

* 원으로 서서 춤사위가 시작되는 것은 부처님의 진리에 원만함을 상징

* 연꽃을 손등에 얹는 것은 대자대비를 표현하면서 진흙속에서도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나타 냄.

* 중앙을 중심으로 해서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것은 대중교화를 나타냄.

* 꽃 밑에 손가락의 모습은 하품중생에서 중품중생으로 중품상생에서 상품상생으로 손을 올 리고 내리고 맞대고 들고, 서로 엇갈리는 춤사위는 지혜의 완성을 위하여 아미타불의 48대 원을 염불하는 것임.


사바 중생의 고뇌와 삼독의 모습을 표현하며, 부처님의 시현하심과 법문을 청하면, 부처님께서 법문을 설하시고, 수계를 받은 연화보살들은 감격하여 중생교화에 나서서 상구보리 하화 중생의 자비행을 꽃피운다는 내용의 춤입니다.


念佛萬日結社의 의미와 그 역할 한보광스님 (동국대 교수) 한국정토신앙의 특색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 日數念佛이다. 이는 別時念佛 방법 중 하나이지만, 중국과 일본의 別時念佛은 念佛의 數字, 즉 염불의 회수를 중요시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염불방법은 염불의 날짜수인 일수, 즉 일정한 날짜를 정해두고 이 기간동안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염불방법은 중국과 일본의 정토신앙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각 사원에서는 연중행사의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다.

일년에도 수차례에 걸쳐서 행해지는 염불기도는 대부분 날짜를 중심으로 정해져 있다. 단기간은 3일, 5일, 7일, 21일, 100일 등이 있으며, 장기로는 1000일 혹은 念佛萬日祝禱도 있다. 특히 이와 같이 만일 동안을 정해 두고 장기간 행하는 염불을 念佛萬日結社라고 한다. 이상과 같이 우리나라 정토신앙의 특색 중 하나인 만일염불결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결사운동은 한국민의 독특한 정토신앙형태이다.

그 역사는 8세기경부터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오며, 전국의 각 사원에서 행하여진 전국적인 운동이다. 그 역할도 각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종교적으로 自覺과 反省運動이며, 경제적으로는 사원의 든든한 후원단체이며, 사회적으로는 국난의 극복 및 민중의 귀의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만일염불결사는 우리나라 특유의 일수염불 형태이며, 현재에도 살아서 실천되고 있는 정토신앙이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종교운동이 어떻게 실천되어야 하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가장 종교적이며 그 시대 상황에 맞게 전개될 수 있는 신행형태 중 하나가 염불만일결사운동이라 생각한다.

 


염불(念佛)은 불교신행(佛敎信行)의 근본

우리 불자들은 선악의 혼돈속에서 살고 있다. 악업도 짓고 선업도 지으며 살아간다. 지금 우라가 참으로 행하여야 할 것은 선행의 공덕을 쌓는 일이다. 복 짓는 선행의 공덕이야 말로 우리를 평온과 행복과 향상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산업 공덕을 쌓으며 사는 방법이 바로 염불이다.

아미타불 48대원을 보면 "어떠한 중생이라도 지극한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열번만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는 이가 있으면 반드시 왕생하고 보리심을 내어 여러 가지 공덕을 닦고 지극한 마음으로 원을 세워 극락에 가서 나고자 하는 이는 내가 대중들과 함께가서 그를 영접하겠다." 하셨다. 염불하는 이를 극락으로 영접하겠다는 것은 아미타불의 서원(誓願)이요, 맹세이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믿고 행해야한다. 그것이 불자의 신행의 근본인 염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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