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붓다동산7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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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창립 33주년

불교의 자랑스런 복밭

                             동산불회교장대학박총문동문태회

 어느덧 창립 33주년을 맞이하는 동산은 불교    불교적 사상과 혁신적 생각으로 수많은 어려움
의 자랑스런 복밭이 되었습니다.            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였습니다.
「동산」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정신을 일깨      또한 법회마다 온갖 궂은 일들을 마다 않고
우고, 지혜롭게 살 수 있는 가르침이 늘 넘쳐나   힘써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주신 자비보살, 공덕
는 곳이기에‘큰 복밭’임이 분명합니다.        보살, 신행보살님들이「동산」을 중심으로 한마
 하루에도 수많은 단체들이 생겨났다가 없어지     음으로 협력해왔습니다.
기도 하는 데,‘「동산」이 33년을 지속해 온 힘   동산총동문회, 동산법사단, 동산포교사단, 동
은 무엇일까?’생각해봅니다. 크게 세 가지 점    산로터스, 선·명상과, 다도학과, 미술학과, 의
을 들고 싶습니다. 우리「동산」의 자랑스러운 점   식반, 범패반, 사진반, 춤반, 사물반, 오카리나
이기도 합니다.                     반과 동문회 각 기수별 모임 등 인적네트워크가
 첫째로 큰 스승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     다변화하여 활발히 활동하며, 하나의 동산을 만
니다.                          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무소유 정신으로 오로지 평생 법문을 하시며,     동산 33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법주이신
큰 가르침을 주신 무진장 대종사님이 큰 스승이    법산 큰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법회를 끊이지
셨습니다.                        않고, 지속적으로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나
 대종사님의 제자로서 오늘의「동산」이 있게한     간다면 더 좋은 세상의 복밭이 될 수 있다고 생
김재일 법사님은 불교사업 능력을 갖춘 원력 보    각합니다.
살이셨습니다. 세상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둘째로「동산」은 한국불교의 중심지에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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