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깨어버리자
내 얼굴 비치는 거울
억지로 화장하며 덧칠하지 말고
자성에 밝아있는 반야의 광명을 열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동산 가족 여러분!
아침 햇살은 동녘 하늘에서 밝아 옵니다.
무진장의 무량한 지혜광명을 내 마음에 밝히고
덕산의 큰 복덕을 자비보시로 펼치며
무량수 무량광 미타의 정토를 만들어 갑시다.
나를 게으르게 하는 나태한 마음을 깨웁시다.
형상에 억매이는 거울을 깨어버려야 진정한 나를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반야의 등, 복덕의 등을 밝혀
아름다운 동산을 반야의 정토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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