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붓다동산738호
P. 21
가 모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내 육체는 그 사대로 구성되어 있음을 자각하
고, 이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8. 험난한 삶의 여정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은 '그 누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존재 모든 근심, 걱정, 생각, 두려움, 후회 등
하는 '내'에게 있는 것이다 인간이 겪는 모든 역경은 "나"있음에서 비롯됨
'그 누구'는 멈추었습니다. 다만 '내'가 아직 멈 을 본다.
추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극단적 고난도 "나"를 드러내는 다른 방식일 뿐
7. 땅과 물과 불과 바람에 대한 명상이란? 임을 본다.
땅에 대한 명상을 닦으면, 이미 생겨난 즐겁고 여덟 번째는 모든 험난한 삶의 역경은 자신의
괴로운 감촉은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마치 땅 의식만큼 받아들임을 자각하게 함이다.
에 깨끗한 것을 버리더라도, 더러운 것을 버리더 타인에 대한 배려심 배양, 두려움과 공포에 떨
라도, 오줌을 버리더라도 침을 버리더라도, 고름 어야 할 근거 없음을 통찰함.
을 버리더라도 그 때문에 땅이 번민하거나 수치 의식의 확장, 자신과 감정의 탈동일시
스러워 하거나 기피하는 일이 없다. ①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은 인연 따라 생겨나
일곱 번째는 四大명상을 통해 모두가 통일한
감정이 있음을 자각하게 함이다. 고, 인연 따라 사라지는 것일 뿐 구름이 하
이것은 색수상행식(色受相行識)의 다발(五蘊) 늘 일 수 없다. 구름너머 무한 공간 우주를
이 내 것이 아님을 통찰하여, 마음의 평온, 해방 인식한다. (의식 확장 명상)
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② 가슴에 주의를 모으고 무한 공간 자각하기.
우리는 누워서 눈을 감고 각자가 땅, 물, 불, 생각이 일어나면 자각하고 그 너머로 가기
바람이 되어 느낌을 토론했고, 신기하게도 사대 느낌이 일어나면 자각하고 그 너머로 가기
(가슴명상)
공간에 대한 명상을 하였다.
9. 거룩한 진리는 무엇을 두고 말하는가?
벗들이여 네 가지 위대한 세계란 무엇입니까?
땅의 세계, 물의 세계, 불의 세계, 바람의 세계
| 19